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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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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 후 변화 돼 세 차례 선교 여행 진행 고난 속에서도 복음 사명 위해 자신의 생명 조금도 아끼지 않아 하나님은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땅 끝까지 전파되는 것을 원하셨다. 그래서 이방인의 선교를 위해 택하신 그릇이 사울, 즉 바울이었다. 청년 사울은 스데반의 순교에 참여할 정도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였으나 예루살렘에서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회심했다. 아마도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요단강을 건너 계곡길로 갈릴리 바다쪽으로 올라가다가 벧산 근처에서 서북쪽으로 길을 바꿔 하솔과 훌레 호수 남쪽을 지나서 다메섹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사울은 회심한 후 아라비아에 갔다가 예루살렘으로 왔으나 핍박이 심하자 오늘날 터키에 위치한 고향 다소로 돌아갔다. 그후 안디옥에서 바나바와 함께 사역하였는데 안디옥 교회에서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란 명칭이 사용됐다.
시리아의 오론테스 강에 위치한 안디옥은 로마시대 시리아주의 수도였다. 로마제국에서 로마와 알렉산드리아 다음 가는 세 번째 도시로 동방의 여왕 또는 동양의 로마라고 불렸다. 안디옥에는 주후 1세기에 약 30만의 인구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상당수가 유대인이었다. 바울은 이 다양하고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안디옥을 여러 해 동안 선교본부로 삼고 활동했다. 바울의 제1차 선교여행은 46∼48년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나바와 마가와 동행했다. 그들의 선교지역은 오늘날 터키의 서남부 지역이었으며, 마가가 선교 도중에 돌아가고, 바울은 핍박을 받아 돌에 맞아 죽었다가 살아나기도 한 험난한 여정이었다. 1차 선교여행 중에 사울은 이름을 바울로 바꿨다.
제2차 선교여행은 49∼52년 사이에 있었으며, 오늘날 터키의 동쪽 지역인 아시아와 동북 지역인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등지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그러나 성령께서 그의 전도사역을 막으시므로 힘쓰고 애써 기도하다가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보고 오늘날 그리스의 북쪽 지역으로 선교를 떠났다. 그는 트로이 전쟁으로 유명한 고대 트로이와 가까운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그리스의 네압볼리에 도착한 후 복음을 전했다.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맞고 빌립보 감옥에 갇히기도 했고, 데살로니가에서는 폭도들에게 쫓겨나기도 했다. 그러나 베뢰아에서는 사람들이 신사적이어서 말씀을 잘 전했으며, 고린도에서는 일년 육 개월을 머물며 하나님 말씀을 가르쳤다. 고린도 동쪽 항구인 겐그레아에서 바울은 서원하며 머리를 깎았다. 나실인으로 일정기간 서원을 할 때는 시작할 때 머리를 깎고 서원이 끝날 때 다시 자란 머리를 하나님의 전에서 깎아서 화제로 봉헌했다. 그러므로 바울은 아마도 예루살렘에 들러 서원을 이행하고 다시 안디옥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제3차 선교여행은 53∼57년 사이에 이루어졌고, 에베소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마게도냐와 아가야, 헬라 지역을 돌아본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런 여정에서 성령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결박과 환난이 기다린다고 하였으나 바울은 예수님이 주신 사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 결국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었으나 자신을 심문하는 공회 앞에서 담대하게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했다. 바울은 말씀 증거로 인하여 유대인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어나자 천부장은 가이사랴에 있는 총독에게 바울을 보냈다. 가이사랴에서 2년여 동안 머물면서 바울은 베스도 총독과 아그립바왕과 버니게 등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러나 바울이 로마 황제에게 호소하였으므로 바울은 가이사랴에서 로마로 이송되게 됐다.
바울의 로마 여정은 57∼59년경에 이루어졌다. 비록 죄수의 몸으로 가게 되었지만, 바울은 선교의 꿈을 갖고 기도하던 로마로 향했다. 그 여정에 유라굴로의 광풍이 불어왔어도 선교의 길을 막지 못했다. 마침내 바울은 지중해의 광풍을 뚫고 이탈리아 반도 남쪽에 도착했고, 로마로 입성하게 됐다. 바울은 로마에 머물면서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거침없이 가르쳤다. 바울은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고 있었던 것이다.
부목사(목회·교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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