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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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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명보다 강한 엘리야의 기도 절대신앙으로 무장한 불퇴진의 기도로 기적 체험
기도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에 100만 명의 기도보다 성자 한 사람의 기도가 더 강력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어디에서 백만명의 기도가 드려졌을까 궁금했고, 단순히 성자의 기도의 능력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로 생각했다. 그러다가 엘리야의 갈멜산 경합 이야기를 읽으면서 ‘바로 이것이 성자의 기도 이야기구나’하는 깨달음이 다가왔다. 엘리야 시절에 오랜 가뭄으로 이스라엘의 수많은 사람들이 비가 내리기를 간절히 원했을 것이다. 적어도 그런 가뭄 속에서 백만명의 사람이 기도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엘리야가 비 내리기를 기도할 때 응답하셨다. 과연 엘리야는 어떤 특별한 사람이기에 그런 놀라운 일이 일어났을까?
성경에는 엘리야가 결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씀한다. 성경 야고보서 5장 17절에는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라고 말씀하였다. 그는 우리와 같은 성품을 가진 사람이었지 특별하게 다른 사람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그의 기도가 힘 있게 하늘 보좌에 상달된 이유가 어디에 있었을까?
첫째로 엘리야처럼 백만 명의 기도보다 강력한 의인의 기도를 드리려면 절대신앙을 가져야 한다. 가나안 사람들이 믿던 바알은 비를 내리는 신이었다. 가나안의 주산업은 농업이어서 비를 내리는 신을 숭배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은 광야의 하나님으로 알았다. 비와는 상관없는 사막의 신이므로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비의 신 바알을 믿어야 한다고 잘못 생각했다. 이처럼 알지 못하므로 우상숭배에 빠진다. 온 세상에 무수한 우상이 있지만, 우상은 아무 것도 아니다. 엘리야는 하나님만이 유일하며 절대적인 분이심을 선포했다. 우리는 안되면 저렇게 하지 하는 두 마음을 제거해야 한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믿는 절대신앙을 가짐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였다.
둘째로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아야 기적의 새 일이 일어난다. 하나님을 섬기던 제단이 불신앙과 우상숭배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방황했을 때 무너졌다. 이처럼 우리의 기도가 응답을 받으려면 어디서 떨어졌는지 깨닫고 돌이켜야 한다(계 2:5). 만일 예배의 제단이 무너졌으면, 주일예배와 수요예배를 비롯해 금요성령대망회, 새벽기도회, 지구역 예배 등 무너진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 만일 하나님께 드리던 예물의 제단이 허물어졌다면, 십일조와 헌물의 제단을 다시 수축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봉사의 제단을 다시 쌓고 게을리 했던 봉사를 회복해야 한다. 지역장과 구역장, 각종 봉사 직분에 열심을 다해야 한다. 그런데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처음보다 더한 정성으로 제단을 쌓아야 무너진 관계가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번 금이 간 사랑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가? 더욱 인내와 간절함을 가지고 죽을 결심으로 꿇어 엎드릴 수밖에 없다. 오직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긍휼 앞에 우리 앞길을 맡길 때 구원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셋째로 기적의 비구름이 떠오를 때까지 기도해야 한다. 엘리야는 절대신앙으로 무너진 제단을 쌓은 후 불의 응답을 받았다. 그 후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담대히 믿음의 선포를 한다. 그리고 엘리야는 꿇어 엎드려 일곱 번 간절히 기도를 올렸다. 하나님의 뜻일지라도 끈질기게 기도해야 한다. 백만명이 소원할지라도 끈질기게 기도하는 사람이 없다면 엘리야 한 사람의 기도에 미치지 못한다. 비록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죄사함과 치료와 형통의 복을 다 이루어놓으셨지만, 우리가 구체적으로 불퇴진의 기도를 올려야 한다. 예수님은 간절히 기도할 것을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기도나 떡 세 덩이를 빌리러 온 친구의 강청에 비유하여 가르치셨다. 종국적으로 마음에 평강의 구름이 떠오를 때까지, 마음에 새로운 생각의 구름이 떠오를 때까지 기도해야 한다.
천국의 지극히 작은 자도 이 세상의 어떤 자보다 크다. 천국의 천사 한분일지라도 모든 지옥의 마귀들보다 강하다. 천사의 기도는 응답되지만, 지옥에 속한 자들의 기도는 응답되지 않기 때문이다. 엘리야와 같은 믿음의 한 사람의 기도는 일반 사람 백만 명의 기도보다 강력하게 응답을 받는 것이다.
한상인 부목사(교육·개척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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