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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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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교제와 합일을 추구하는 기독교 영성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사탄과 마귀의 존재일 것이다. 사탄은 항상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이간질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나쁜 생각과 마음을 가지게 하고 악한 일들을 행하게 하는 존재이다.
초대 사막의 수도자 안토니(Anthony, A.D. 250-353)는 영적 삶을 사는데 있어서 마귀와의 투쟁을 강조했다. 안토니는 그의 수련생활 동안에 마귀로부터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받았다. 마귀는 어떤 때는 거대한 형상으로 다가와서 안토니를 위협하였고 어떤 때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다가와서 그를 유혹하기도 하였다. 어느 날 밤에는 마귀들이 때로 몰려와 그에게 엄청난 폭행을 가해 실신할 정도의 육체적 타격을 입기도 했다. 안토니는 그의 수도생활 가운데 수없이 공격을 받았지만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두려운 생각에 휘말리지 않고 담대하게 마귀의 공격을 이길 수 있었다.
그가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었다. 마귀가 온갖 두려움과 공포를 들과 싸우는 영적전쟁이다. 이러한 마귀와의 영적전쟁은 ‘생각전쟁’이라고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마귀는 먼저 우리의 생각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어떤 나쁜 생각이나 감정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이는 분명 마귀의 역사이다. 마귀는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해 우리의 생각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생각은 두께도 없고, 넓이도 없고, 보이지 않지만 4차원의 세계에 속해 있다. 그리고 4차원의 생각에서 일어난 변화는 3차원에 반영된다. 따라서 4차원의 요소인 생각이 부정적인 사람은 3차원에 부정적인 일이 생기고, 또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3차원에 긍정적인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이렇게 인간의 몸과 모든 세계는 4차원을 움직이는 요소인 생각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은 육신적인 생각보다 영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다. 로마서 8장 5절에서 7절을 보면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성령을 따르는 자는 성령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망이요 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 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육신의 생각을 하게 되면 사단이 역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고 이런 사람은 결국 부정적인 생각을 통해 사망의 법에 지배를 받게 된다.
현대 사회는 마귀의 존재를 점점 망각하고 있지만 예수님이 행하신 일 가운데 하나가 마귀의 존재를 드러내고 그들의 일을 멸하는 일이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마귀가 있다는 사실과 그 마귀에게 속지 말고 대항해서 싸울 것을 가르치고 있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1∼12).
마귀와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는 4차원의 영성을 통해서 우리의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을 지키는 것이다. 4차원의 영성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의 생각을 지킬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생각인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의 생각을 고치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생각이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으로 치료되면 마귀를 대적할 수 있게 되고 우리가 속해 있는 3차원의 물질세계가 변하기 시작한다. 믿는 사람들은 4차원의 영성을 통해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창조적인 기적이 일어나고 마귀와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한세대학교 대학원장 신문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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