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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영성과 4차원 영성 ⑤ - 생각훈련(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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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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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영성훈련은 하나님과의 긴밀한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 그 분의 뜻을 이해하고 그 분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훈련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영성훈련 과정을 ‘정화의 단계’, ‘조명의 단계’, ‘합일의 단계’의 3단계로 구분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갖기 위해 먼저 ‘정화의 단계’를 거쳐야한다. ‘정화의 단계’는 육체의 유혹과 정욕을 극복해야 하고 옛 습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피조물로서 살아가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정적인 생각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몰려오는 두려움, 근심과 염려, 탐심, 미움과 질투 등의 부정적인 요소들을 우리의 생각에서 제거하는 것이다. 때때로 이 단계에서 ‘영적어둠’을 경험하기도 한다. 영적어둠은 과거에 일어났던 정신적 충격, 인생의 실패, 사랑하는 이의 죽음, 심리적 허탈감 등에 의해 발생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들은 우리의 영적성숙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이다. 하나님의 존재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들을 영성훈련의 첫 번째 단계에서 제거해야 한다.
두 번째 단계는 ‘조명의 단계’이다. 이 단계에 돌입하면 영적성장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나라와 기도생활에 몰두하게 된다. 특별히 이 단계에 돌입한 영성가는 기도에 집중하게 된다. 영성가는 기도훈련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심리적 황홀감, 내면의 빛에 대한 깨달음, 감정적인 열정 등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특별히 말씀에 대한 깊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자신의 삶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살게 된다.
세 번째 단계는 ‘합일의 단계’이다. 이 단계는 하나님의 성령과 하나가 되어 연합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 들어간 영성가는 하나님의 현존 앞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 자신의 생각이 온전히 하나님의 생각으로 전화되는 것을 경험하며 진리 안에서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예수님께 말씀하신대로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 14:20)
이러한 3단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독교 영성가들은 ‘말씀기도’에 집중하였다. 과거의 잘못된 습관과 부정적인 생각을 바로잡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 성경 말씀으로부터 기도를 시작했다. 이러한 말씀기도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영성가들은 말씀 속에서 역사나 교훈, 도덕적 윤리 등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시며 말씀 안에서 활동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그 분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고자 했다. 영성가들은 자신의 옛 생각과 부정적인 자아를 정화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생애와 십자가 사건을 연상하였고, 영적인 빛을 얻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하나님의 생각을 소유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의미를 붙잡고 기도했다.
4차원의 ‘생각훈련’은 먼저 우리의 옛 모습과 옛 생각에서 벗어나는 훈련을 해야 한다. 기독교 영성가들이 정화의 단계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연상하고 십자가를 통해서 모든 죄악된 뿌리와 죄악된 습성을 제거하였듯이 4차원의 ‘생각훈련’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과거의 부정적인 자화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가 ‘생각훈련’을 통해서 우리의 생각에서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하면 그 자리에 하나님의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긍정적인 자화상을 심어주신다. ‘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의인이 되었다. 나는 성령충만하다. 나는 건강하다. 나의 삶은 축복된 삶이다. 나는 하나님의 천국 백성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변화된 자화상을 얻게 될 때 나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으로 변화되고 하나님과 연합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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