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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영성과 4차원 영성 - 꿈과 상상력 - (신문철 교수)
  관리자
 
     
   ‘꿈과 상상력’은 4차원의 영적세계에 속한 것으로서 3차원의 물질세계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며 성령의 영적 언어이다. 성령께서는 꿈과 상상력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시의 비밀을 가르쳐 주시며 미래에 나타날 일들을 꿈꾸고 상상하게 만드신다. 다시 말해서, 꿈과 상상력은 하나님께서 시간과 공간의 영역에 살고 있는 우리들과 소통하시는 통로라고 정의할 수 있다. 우리는 성령께서 주시는 꿈과 상상력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의 일을 이 세상에 나타낼 수 있다. 
 성령께서 진리의 말씀을 전달하실 때 객관적인 서술 형식으로 전달할 때도 있지만 많은 경우 인간의 꿈과 상상력을 사용하면서 계시의 말씀을 전달하신다. 성경에는 꿈과 상상력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축복과 언약의 말씀을 하실 때 항상 꿈과 상상력의 방법을 사용하셨다. 자손에 대한 약속과 땅의 기업에 대한 축복은 아브라함의 꿈과 상상력이 믿음을 통해 나타날 때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꿈과 상상력을 통해 요셉에게 그의 미래에 나타날 그의 삶을 보여주셨다. 그래서 요셉은 꿈의 사람이 되었고 그 꿈을 생생하게 상상함으로써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하나님이 보여주신 미래의 비젼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었다. 많은 구약의 예언자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야에 대한 꿈과 상상력을 가지고 메시야적 이상을 현실에 이루어 질 것을 선포하였다. 그리고 구약의 모든 메시야적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성취되었다. 이처럼 우리에게 나타나는 꿈과 상상력은 하나님의 계획이나 구원사역이 이루어지는 통로이자 하나님께서 인간과 소통하시는 대화의 통로이다.   
 기독교 영성 수련자들은 꿈과 상상력을 통하여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과 십자가의 죽으심을 하나의 기록이기 보다는 생생한 사건으로 이해하였다. 그들은 상상력을 통해서 복음서에 나타난 모든 이야기는 죽은 기록이 아니라 살아서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으로 이해하였다. 기독교 영성 수련자들은 상상력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생애 속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오감적으로 만나고 그 분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 이렇게 함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을 자신이 직접 체험하는 단계에까지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성경에 나타난 모든 약속과 구원 그리고 기적들은 우리의 꿈과 상상력을 통하여 3차원의 세계에 나타날 수 있다. 성경은 성령의 언어로서 꿈과 상상력을 통해서 기록된 책이기 때문에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의 꿈과 상상력을 활용해야 한다. 
 하나님은 잠언 29장 18절을 통하여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해진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4차원의 영적세계에 속해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정복하라”는 지상명령을 주셨을 때, 하나님은 인간이 꿈과 상상력을 가지고 다스릴 것을 명령하신 것이다. 따라서 믿는 성도들은 성령의 영적언어인 꿈과 상상력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리차드 박스터는 성경을 읽을 때 ‘성경적 이미지’를 사용하고 상상력을 활용하여 읽도록 권고하였다. 영산 조용기 목사(이하 영산)는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약속들을 자신의 상상력을 통하여 직접 체험하였다. “나는 아브라함이 별을 세다가 감동하는 장면을 한 번 상상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아브라함은 하나, 둘 별을 세다가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 감사하여 어느새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영산은 자신의 상상력을 통하여 성경에 나타난 성령의 언어인 꿈과 비전을 직접 체험하였다. 이를 통하여 자신도 꿈을 꾸고 생생하게 상상하기 시작한 것이다. 영산은 성령께서 주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꿈과 상상력을 가지고 타락한 3차원의 물질세계를 삼중축복의 세계로 변화시켰다. “사람의 미래는 그가 어떤 꿈을 말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원리를 계속 주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십자가를 통해 꿈을 키워주기 위함입니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꿈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영적 언어인 꿈과 상상력을 통하여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고,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조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신문철 교수 한세대학교 대학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