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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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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성탄절을 생각할 때,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산타클로스, 캐럴, 크리스마스트리, 성탄카드, 종소리 등 많은 이미지들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 주시지 않았다면 성탄절은 이 세상에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탄절을 맞으며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어느 부모가 남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자기 자식의 생명을 희생하겠는가? 하나님 아버지는 이것을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사랑의 탄생’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놀라운가? 하나님은 우리 인간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셨다. 인간을 창조하신 후 기쁨과 풍요가 넘치는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다. 참으로 좋으신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것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요 오늘까지 살아온 것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요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누가 다 헤아리고 다 말할 수 있겠는가? 찬송가에 나오는 신앙 고백처럼, 저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은 결코 다 기록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성탄을 맞으며 우리는 이 하나님의 사랑에 얼마나 보답하며 살아왔는가를 곰곰이 생각해보자.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하는 자요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도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한다(요일 4:20).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할 뿐 아니라 마땅히 이웃도 사랑해야 한다. 이웃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은 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사랑하셔서 가장 귀한 독자도 아낌없이 주셨듯이 진실된 사랑은 주는데서 드러난다. 사랑은 내 잔을 비워 남의 잔을 채워주는 것이다.
로마의 성자 발렌타인은 매일 구호금을 모아 고아들과 병자들과 죄수들을 방문해 그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그는 기원 270년 2월 14일에 순교하였는데 서구에서는 이날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내려와 오늘날의 발렌타인데이(Valentine Day)가 되었다. 성 발렌타인은 사랑을 나누어 주는 기쁨을 삶의 보람과 행복으로 삼았다. 수년 전 읽었던 신문기사가 생각난다. 어느 한 여대생이 매우 추운 날 동네를 지나다가 떨고 있는 한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자신이 하고 있던 목도리를 벗어 할아버지의 목에 감아드리고 그 곁에 앉아 오랫동안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는 이야기다. 이 얼마나 따스한 사랑인가?
성탄은 주는 계절이다. 이제껏 내가 받은 하나님과 이웃의 사랑을 생각하며, 나보다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자. 지금 여러 가지 문제로 짓눌려 마음이 답답하고 지치고 고통스러운가? 이웃에게 무엇인가 줌으로써 해답을 찾아보라. 주는 자는 반드시 기쁨과 행복과 만족을 얻게 되어 있다. 바로 오늘 조그마한 사랑을 실천해보라. 놀라운 일들이 삶 속에 일어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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