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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을 다스려라돈은 신앙생활과 무관한 별개의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재정적인 영역 즉 돈 문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할 수 있는 훌륭한 신앙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돈을 무조건 많이 벌어야 한다는 욕심은 있는데 어떻게 벌어야 하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과 윤리는 희박한 것이다.
그리스도인들 역시 다르지 않다. 오히려 돈에 대한 물음에 기독교적인 대답을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에서 말하는 재정원리에 대해 무지하고, 돈에 대한 기독교적인 지식과 철학과 윤리를 갖고 있지 않다. 돈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필요한가? 거룩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돈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고 사는 것이 옳은가?
성경은 약 700회 이상을 돈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신 8:11~17; 잠 3:9~10; 말 3:10~1l; 딤전 6:10), 예수님이 말씀한 비유 중에도 거의 3분의 2가 돈과 관련된 것이었다(마 6:19~24). 이는 우리의 신앙생활이 돈과 무관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시용하기를 원하시는지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우리가 시용하는 모든 것들의 소유주가 아니고 단지 청지기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세상 만물의 소유주는 오직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재산을 관리하는 청지기의 위치를 인식하고 충성된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 때에 물질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보다 자유함을 누릴 수 있고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인식 하에 자신에게 맡겨진 작은 소유일지라도 소중히 여기고,타인의 소유일지라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다루고자 한다면 하나님께 ‘충성되고 착한 종’이라는 칭찬을 받게 될 것이다.
2. 청지기로서 합당한 삶
이제 청지기의 할 일에 대해 알아보자. 청지기의 일은 돈을 다스리는 것, 즉 관리이다. 우리에게 돈이 있을 때에는 그 돈의 양과 상관없이 청지기로서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관리에 대해서 성경은 네 가지로 충고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우선권, 타인의 필요를 채워 주는 것, 장래의 필요를 위해 투자하는 것, 현재 자신의 욕구에 소비하는 것 등이다(말 3:10~1l; 고후 8:12~15; 잠 21:20; 전 5:19~20). 이러한 목적으로 돈을 사용하되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기도하며 신중을 기해야 한다. 기도하면서 그 중요성을 견주어 보고 소유주이신 하나님이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기를 원하시는지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가능한 네 가지 분배 영역을 신중하게 고려해 보는 이점(利點)은 우리가 모든 가능성에 마음을 열 때 하나님은 보다 쉽게 그의 재정 계획에 따라 우리의 삶을 인도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
돈은 신앙생활과 무관한 별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재정적인 영역, 즉 돈 문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할 수 있는 훌륭한 신앙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재정에 대한 세상의 계획 대신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이여, 돈을 다스려라! 그것이 청지기로서의 합당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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