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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모범이신 예수님
  관리자
 
     
   예수님은 우리가 믿는 대상일 뿐 아니라 우리 신앙의 모범이시기도 하다. 예수님은 4차원의 영성으로 충만한 삶을 사셨다. 예수님은 종종 제자들의 믿음 없음과 부정적인 생각을 책망하셨다. 예수님께서 4차원의 영성으로 충만하셨기 때문에 성령께서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을 풍성하게 나타나셨다.

 첫째, 예수님은 제자들과 생각이 달랐다. 예수님은 ‘안 된다’거나 ‘절망적이다’는 생각을 하신 적이 없다. 공생애 시 예수님께서 기사와 표적을 많이 행하신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셨기 때문이 아니라, 절대 긍정적인 생각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이었다. 광야에서 수많은 무리들에게 먹일 것이 없었을 때 제자들은 4불가지론을 내세웠다. 장소가 광야이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떡을 살 돈이 없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떡이 없기 때문에 그 많은 무리를 먹일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과 생각이 달랐다. 능히 먹일 수 있다고 생각하셨다. 예수님 자신이 먹이시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먹일 수 있다고 생각하셨다. 그 결과 제자들이 떡을 나누어주어서 무리들이 배불리 먹게 되었다(마 14:16,19).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때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서 시체 썩는 냄새가 나는 데도 하나님께서 능히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믿으셨다. 예수님은 기적이 결코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좋으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졌기 때문에 기적에 대한 생각이 절대 긍정적이었다(마 7:7∼11). 예수님은 그 생각이 절대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아멘으로 순종할 수 있었다. 

 둘째, 예수님은 제자들과 믿음이 달랐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르치시기를, 믿음만 있으면 예수님이 행하신 많은 기적들을 제자들도 행할 수 있다고 하셨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 이 말씀은 “나는 야훼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는 예레미야서 32장 27절의 말씀을 인용하신 것이다.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셨다. 다시 말하여,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통로가 된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병든 자를 고치시고 삶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때 종종 “믿은 대로 될지어다”(마 8:13), “믿음대로 될지어다”(마 9:29)라고 하심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데 믿음의 중요성을 보여주셨다. 하나님은 환경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4차원의 믿음을 겨자씨로 주신다(막 17:20). 그리고 기도하면 그 믿음이 자란다(막 9:29).

 셋째, 예수님은 인류 구원의 분명한 꿈을 가지셨다. 예수님 혼자서 어떻게 그 큰일을 감당하겠느냐고 절망하지 않으셨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꿈을 가지셨다(요 12:24). 성령을 부어주시면 열매 맺지 못하는 이스라엘이 신앙의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꿈을 가지셨다(눅 13:6∼9). 예수님은 꿈을 이루시기 위해 제자들을 기르셨다. 제자들이 비록 우둔하였지만 성령을 받으면 그들이 온 세계에 나아가서 복음을 증거하게 될 것이라는 꿈을 가지셨다(행 1:8). 성령이 오신 후 불과 30년 만에 복음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인도에까지 증거됐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인류 구원의 꿈을 꾸셨고,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예수님의 꿈의 산물이다. 하나님은 우리 역시 세계복음화의 꿈을 꾸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의 꿈이 2천년이 지난 오늘날 이루어졌듯이, 우리가 지금 꾸는 세계복음화의 꿈은 멀지 않은 장래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믿음을 입술의 말로 고백하고 선포함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을 충만하게 나타내셨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실 때 당신 자신이 입술의 말로써 믿음을 선포하셨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실 때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먼저 드리셨고(마 14:19),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때도 하늘의 아버지께 감사의 기도를 먼저 드리셨다(요 11:41,42).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주실 때도 최종적으로 입술의 고백을 듣고 기적을 베풀어주셨다(마 8:10; 막 7:29; 막 10:51). 4차원적인 생각, 꿈, 믿음은 최종적으로 입술의 고백을 통하여 현실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로써 잘 쌓아놓은 믿음의 탑을 무너뜨려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가 생각을 고쳐먹고, 꿈을 변화시키고, 믿음의 결단을 내리고, 입술의 고백을 바르게 하면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우리의 삶 가운데서 다 체험하게 될 것이다.


임형근 목사(동대문성전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