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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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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아이가 아침에 학교에 갈 때 “낯선 사람 조심하고, 차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다. 실제로 낯선 사람이 나타나서 아이들을 데려가지 않았고 아이들에게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부모는 아이에게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아이들에게 이처럼 주의를 준다. 그래서 ‘조심하라’는 말을 들은 아이는 학교를 가고 오는 가운데 여러 사고들에 대비하고 조심하게 된다. 오늘날 한국 교회와 사회는 수많은 이단종파들이 증가해 순진한 교인들을 끊임없이 미혹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영적인 낯선 사람을 조심하고 영적인 왜곡된 길을 조심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 호는 이단들이 주로 사용하는 포교 전략들은 무엇이며, 이단들의 거짓 유혹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이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교회 밖에서 하는 성경공부에 절대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이단은 열심 있는 성도들을 찾아 좋은 관계를 맺고 신뢰를 쌓은 후, 성경공부에 참여할 것을 권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아무리 믿을 만한 사람이 성경공부를 소개하더라도 교회 밖에서 운영하는 성경공부에는 절대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누군가 잘 알지 못하는 목회자나 선교사를 소개받아 성경공부를 시작하자고 한다면 그 모임에 절대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젊은 대학생들을 미혹하기 위해 대학 내 여러 동아리들을 만들고 아주 교묘한 방법으로 침투하고 있다. 그러므로 대학생들은 기독교 동아리뿐만 아니라 기독교와 관련없는 동아리에 들어갈 때도 항상 조심해야 한다. 최근에 이단들은 대학생들에게 신앙과 관련된 설문지를 나눠 주며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특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셋째, 자원봉사활동이나 구호단체의 배후에도 깊숙이 관여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러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자원봉사활동이나 구호활동에 관심이 있더라도 그곳이 혹시 이단단체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넷째, 교회 안으로 들어와 교인들을 미혹하기 때문에 교회는 이단에 관한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해야 하며 성도들은 이단의 접근에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예배 후 광고시간에 이단을 조심하라고 전달하거나 정기적으로 이단 세미나를 개최한다면 교회에 이단들이 발붙이기 쉽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교회는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앙교육과 말씀교육을 병행해 성도들이 바른 교리와 신학적 기초를 세워 가도록 도와야 한다.
다섯째, 이단단체나 교주들의 이름, 교회명(교단명), 행사명, 산하 단체들의 이름과 활동들까지도 사전에 숙지하고 있다면 그만큼 이단에 빠질 확률이 적어진다. 나아가 이단단체들이 발행하는 성경공부 교재들이나 출판사들을 미리 알고 있어서 성도들이 이단에 미혹되지 않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여섯째, 이단이 운영하는 언론기관이나 사업체의 이름과 활동을 숙지하고 있다면 쉽게 이단에 빠지지 않게 될 것이다. 현대의 이단들은 종교적인 영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업들로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하면서 성도들 곁으로 광범위하게 파고들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단 단체들이 운영하는 사업체들과 관계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직장 동료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혹시 이단단체나 이단이 운영하는 사업체에 연루되어 있지 않는지 유심히 살펴야 할 것이다.
성경은 항상 “주의하라 깨어있으라”(막 13:33)고 말한다. 양의 탈을 쓰고 다가와 성도들을 유혹하는 이단은 개인을 파멸로 몰아갈 뿐 아니라 부부 사이와 부모 자녀 간의 갈등과 교인들 간의 불화를 일으켜 가정과 교회를 파괴한다. 그러므로 이단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을 경험하기 전에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분명 더 현명할 것이다. 사람들이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 예방주사를 맞듯이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이단의 전략과 특성을 미리 파악하여 이단의 침투를 사전에 차단한다면 소중한 가정과 교회를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국제신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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